시ㆍ구청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카드 결제 늘어
시ㆍ구청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카드 결제 늘어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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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카드 단말기 운영 후 꾸준히 증가…문화시설과 공원까지 도입 확대 계획

서울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인허가 서류 발급 등 민원서류 처리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결제한 건수가 4개월만에 36만건이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8일 시ㆍ자치구 민원창구에 카드 단말기를 운영한 이래 집계된 수치로, 카드 결제건수는 2월에 3만건, 3월 8만건에 이어 4ㆍ5월엔 12만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신용카드로 납부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는 주민등록 관련 업무가 59%로 가장 많았고, 가족관계 증명서 11%, 토지 관련 업무 서류 10%, 인감증명서 8%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관광, 교통, 공원,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북서울 꿈의 숲과 길동 생태공원 기념품 판매소까지 카드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카드를 이용한 수수료 결제는 시ㆍ구청ㆍ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각 2대 이상씩 설치된 카드 단말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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