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서울 가꾸기’ 대상지 182곳 55,511㎡ 선정
‘푸른서울 가꾸기’ 대상지 182곳 55,511㎡ 선정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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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네주변 자투리땅을 주민이 신청하면 수목과 비료를 지원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대상지로 182개소 55,511㎡의 자투리땅을 선정하고, 신청한 주민 4,597명이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182개소에 총 14만 그루 나무와 4만8천 포기 우리꽃을 심는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찾아낸 자투리땅은 동네골목길, 집을 짓고 남은 땅, 도로변 및 담장주변 공지, 생울타리 등 면적이 최소 2㎡에서 최대 21,804㎡의 사회복지시설까지 다양한 공간이었으며, 신청자들도 1명에서 900명(학교)까지로 다양했다.

서울시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무와 우리꽃, 수목 활착을 돕는 부엽토 3,900포 등으로 5억원의 예산을 자치구별로 지원하였고, 식목일부터 시작해 4월22일 지구의 날까지 녹화를 마친다는 목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크고 작은 규모를 떠나 한뼘의 작은 공간이라도 시민이 직접 찾아 가족·이웃들과 함께 마을을 푸르게 가꾸고, 이를 통해 이웃과 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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