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전시장 '꿈꾸는 청년가게' 오픈
청년창업 전시장 '꿈꾸는 청년가게' 오픈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4.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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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창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신촌 명물거리에 졸업기업 전시판매장인 ‘꿈꾸는 청년가게’를 오픈한다.

졸업기업 전시판매장은 청년창업센터에서 1년 동안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은 하였으나, 졸업 후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으로 기업성장이 둔화되는 졸업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졸업기업 전시판매장 유통브랜드로 ‘꿈꾸는 청년가게’를 선정하고 하이서울브랜드에 이은 제2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 및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한 공모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강남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더하다디자인연구소’(대표:김민식)에서 BI(Brend Identity)를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청년창업센터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경쟁력, 성장성 및 사업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심사를 통해 패션·뷰티, 기프트·팬시, 생활아이디어, 전자기기, 유아 및 친환경 제품 등 83개 기업의 200여 종 아이템이 선정되었다.

전시판매장은 10~22시까지 연중 무휴(단, 추석·설 제외)로 운영되며, 판매전문가(VMD)가 배치되어 고객 상담 및 쇼핑 편의를 돕는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꿈꾸는 청년가게’가 청년CEO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시의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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