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해누리타운에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양천구] 양천해누리타운에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4.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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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 공모에 ‘양천구-함께일하는재단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양천구 해누리타운 8층에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이른바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SVIC)가 들어서게 되었다.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란 전문경영역량과 사회적 마인드를 가진 청년 벤처기업을 전문적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모델로 육성하는 기관이다. 

전국 최초 지자체 지원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를 유치한 양천구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필요한 연계기관인 기업, 대학, 연구집단 등이 부족한 관내 여건을 극복함과 동시에 혁신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사회적기업 창업팀 40여 개를 일시에 확보하게 되어 12억 원의 투자유치와 200여 개 이상의 청년고용창출을 비롯해 성공모델 창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양천구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에 입주하게 되는 청년 사회적기업 창업팀에는 사업내용을 고려하여 활동비, 창업교육 및 외부 전문인력 매칭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시제품 제작비 등 3천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상근 멘토를 통해 체계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되고, 1팀당 최소 7㎡ 이상의 창업공간이 지원된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이번 양천해누리타운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유치를 통해 청년실업해소 및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혁신모델을 제시하는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하는 한편, 전국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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