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0년 한 해 동안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위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위생행정 전 분야를 45개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음식문화개선, 식품위생업소위생관리, 식품위생감시활동, 청렴과 시민만족도분야 등을 평가해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고객 만족도 향상과 위생행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중랑구와 함께 최우수구에 선정돼 7,000만 원의 식품진흥기금을 받게 됐다.
그동안 동대문구는 정갈한 상차림 우수업소를 선정해 ‘동대문구 맛집멋집’ 책자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위생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먹거리의 위생 상태는 구민의 삶의 질 문재와 직결되는 문제로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분야”라며, “고객을 위한 위생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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