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월부터 다채로운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
[강서구] 4월부터 다채로운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4.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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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말을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과 우리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다채로운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이용프로그램은 지난해 주민만족도가 높았던 자연생태체험교실과 전통국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몽활쏘기교실, 우리의 전통문화인 짚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짚공예체험교실 등이며, 무료다.

먼저 자연생태체험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2005년 시작한 이래 매년 400여 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장산(둘째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과 개화산(둘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넷째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서 운영되며, 숲 해설가로부터 숲속의 식물과 동물 등에 대해 알기 쉬운 생태해설을 듣고, 직접 오감으로 체험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강서구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의 문화관광사이트 또는 전화(☎2600-4186)로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전통짚공예체험교실은 4월부터 9월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에 방화근린공원 내 전통놀이마당에서 운영되며, 예부터 우리 조상들의 삶이었던 전통문화인 짚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가족단위 참가를 환영하며, 매회 60명을 모집한다. 이에 대한 참가신청이나 문의는 길꽃어린이도서관(☏2663-4764)으로 하면 되고,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주몽활쏘기교실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국궁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국궁의 기본자세와 발시 훈련, 사대예법 등을 배울 수 있다.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우장산공원 내 공항정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받을 예정이다.

궁산달맞이체험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야간프로그램으로써 연중 5회 실시될 예정이며, 달이 뜨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궁산 소악루에 올라가 다양한 달의 모습을 관찰하며 재밌는 체험놀이다.

참여 신청은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들이 맑고 쾌적한 공원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추진했다.”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원녹지과(☏2600-41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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