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 100만 시대를 맞아 9일(토)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활기찬 100만 노인, 천만 시민과 행복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5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 날 걷기대회는 식전행사로 경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회식과 몸풀기 체조 후 참가 어르신과 시민들은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종각, 조계사 등을 거쳐 재동초등학교까지 도심 속 3km를 걷게 된다.
이번 걷기 행사로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시청 주변 일부구간(서울광장→세종로사거리→종각→조계사→재동초교)의 편도 1차로에 대해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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