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름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중구, 여름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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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반·심화반·숙식반 다양하게 운영…6월 30일까지 접수
중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동국대 학술관에서 열리는 ‘동국대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 1~6학년 120명(일반반)과 3~6학년 30명(심화반)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여주군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외대 영어문화 체험캠프’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 동안 숙식을 함께하면서 영어를 배우게 된다. 초등 2~6학년 80명이 대상이며, 원어민 강사, 영어권 국가의 현직교사, 한국인 보조교사 등 다양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집중 교육하는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수강료는 동국대 캠프 30만원, 서울외대 캠프 16만원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다.

접수는 동국대 캠프 심화반의 경우만 학교 추천을 받은 후 6월 16일까지 전화 접수(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나머지 동국대 캠프 일반반과 서울외대 캠프 참여 희망자는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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