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 나들이철 맞아 도시락제조업소 특별점검
서울시 봄 나들이철 맞아 도시락제조업소 특별점검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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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먹는 도시락 제품 제조 가공업소 93곳에 대하여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의 변질 및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준수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며,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도 대장균, 세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품안전성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였거나, 허위표시 된 제품은 현장에서 압류·폐기하여 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업소 지도점검 후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는 우수업체 대표에게 현장에서 감사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고 우수업체의 업소명, 대표자, 식품(제품)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로 행락철에 많이 판매되는 도시락 제품에 대하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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