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서울시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0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여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및 구직에 필요한 스킬교육, 맞춤직업정보 탐색, 매력적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및 모의면접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꼭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선호도검사와 MBTI(성격유형)검사 등 개인에 따라 1:1 진로설계와 심리검사를 통해 취업에 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맞춤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과거의 경력이 단절된 현재의 상황에 자신감을 잃은 여성들에게 자신감도 찾아주고 일자리도 찾아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주부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아 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작년 한해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집단상담을 받은 5천여명 여성 중 3천4백여 명이 취업해 전체 취업률이 68.4%에 달한다.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센터에 따라 연중 사전 신청을 받아 월 1~2회 10~20명 내외로 운영하며, 4~5일 동안 20시간 내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wrd.seoulwomen.or.kr)와 가까운 지역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