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 360개 지원
[강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 360개 지원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0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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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강남구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IT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특성에 맞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및 ‘대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와 컨소시엄을 맺고 ‘IT 및 의료관광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 지원한다.

국비를 포함하여 총 5억6200만 원이 투입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4개의 전문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수료자에게는 월 10만 원 가량의 수당도 지급된다.

또 교육을 마친 후 바로 취업되지 못한 경우에는 3개월간 사후관리하며 끝까지 지원한다.

각 과정별 사업내용은 알아보면 3개월 코스로 진행되는 ‘IT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150명을 모집해 스마트폰, 모바일 웹 2.0, 안드로이드 과정을 이수한 후 IT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해한다.

‘Level-Up 성공취업 과정’은 120명을 모집하여 4주간 이력서 작성, 이미지메이킹,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일대일 맞춤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50명을 모집해 2달반 동안 의료용어 이해, 의료관광 마케팅, U-헬스케어 활용전략 등을 교육한 후 병․의원 등 의료관광 산업분야로의 진출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국제 케어기버(Caregiver)전문인력 양성과정’은 40명을 모집해 1개월간 간병 기초 및 실무 등의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수요처에 채용 연계된다.

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지원 함으로써 구직자와 기업 모두 Win-Win하는 사업으로 상호 도약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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