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게임업체 세계시장 진출 돕는다
서울시, 중소게임업체 세계시장 진출 돕는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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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올해 국내 게임업체 110개사를 선정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개최하지 않거나 참가하지 않는 해외 유명마켓, 수출상담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업체의 경우에도 참가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10일~18일에는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인 브라질, 멕시코 지역으로 진출하여 신흥게임국가로 떠오르는 중남미 여러국가의 바이어들을 초청, 비즈매칭으로 우리 중소업체의 우수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차이나 죠이 연계 수출상담회(7월), 러시아, 터어키(9월), 서울 한남동 파트너스 하우스에서 해외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10월), 부산에서 열리는 G스타(11월) 참가하여 연중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에게 상담공간 제공, 상담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며, 인적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게임업체의 상황을 감안해 바이어도 대신 섭외해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게임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달성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시장분석을 통하여 세계게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참여를 원하는 중소 게임업체는 추진일정을 서울산업통상진흥원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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