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달리는의사들(이동윤)에서는 5월 1일 오전 8시 30분 잠원지구 트랙구장에서 소아암 돕기 ‘제8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 를 연다.

이 단체는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소아암돕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우돕기 성금으로 전달되며, 제7회 대회까지의 누적 전달 성금은 1억 490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급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심폐 소생술을 무료로 지도하며 수료증을 전달한다.

또, 자신의 사진을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나만의 우표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행운의 편지 쓰기’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모은 편지는 서초우체국에서 입원치료중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무료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가진다.

이와 함께 ‘가훈써주기’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대회코스는 5km, 10km, half, full 코스가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과 단체부분으로 나누어 홈페이지(소아암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 http://www.marathon4cancerkid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19-2446, 244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