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봄 서울 시내를 나들이하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단말기를 비롯한 버스정보시스템 일제 환경정비, 안전 및 시스템 점검을 21일(목)까지 실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서울시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된 GPS로 버스 운행정보 수집해 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해빙기 안전점검은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의 시스템·외관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통행하거나 시스템을 이용할 때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교통정보센터 내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 등 전산장비 90대, 네트워크 등 통신장비 46대, 응용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44종, 전력공급 시설 등 모든 시설장비 점검도 함께 진행되며 버스정류소 등 현장 시설 장비인 시내버스 차량단말기 7,879조, 정류소에 설치돼 차량도착 정보를 문자로 표출하는 정류소 단말기 540개 등 총 6종 8,600대의 시설장비 및 시스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수시로 관리해 시민들이 서울 시내버스를 항상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시스템 향상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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