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손잡고 일자리 1만 개 창출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손잡고 일자리 1만 개 창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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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1만 개 추가창출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2일(화) ‘일자리 추가창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력강화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그동안 불리하게 작용된 중소기업의 ▴각종 계약제도 개선 및 ▴하도급 부조리를 근절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확대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경영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이 활성화되는 것을 토대로 서울 소재 협동조합 6,700여 회원사가 참여하여 1개 기업이 1명을 더 채용하는‘1+1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해 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 구인구직 정보 공유와 기업정보 제공으로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며 사회적 기업 발굴과 중견전문 인력 채용으로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서울 경제에 희망이 보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공동협력을 계기로 경제관련단체와의 공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중소기업의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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