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점 농산물 원산지 검정 서비스 제공
서울시 음식점 농산물 원산지 검정 서비스 제공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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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주요 식재료이며 원산지 검정이 가능한 쇠고기와 고춧가루, 당근, 마늘, 양파, 콩 등 총 6종에 대해 유전자 검사, 근적외선 분석방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확인해 주는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검정결과를 통해, 자발적으로 식품안전에 힘쓰려고 노력하는 자율 확대표시 참여업소에 힘을 보태고, 식자재 공급업체의 상술적 원산지 허위표시 등 둔갑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음식점 식재료의 원산지 검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금년에는 4월, 9월 2회에 걸쳐 자치구를 통해 희망업소의 신청을 받게 되므로, 먼저 1차에 신청할 업소는 4월 18(월)까지 관할 자치구 원산지부서로 전화 신청해야 한다.

서울시는 음식점 식재료의 원산지 검정결과를 토대로 식재료의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 공급업체의 상술적인 허위표시 등 둔갑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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