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송선미-서영희-이종혁, 해외봉사 후 달라진 마음가짐 전해
심혜진-송선미-서영희-이종혁, 해외봉사 후 달라진 마음가짐 전해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4.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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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민정 기자]

배우 심혜진, 송선미, 이종혁, 서영희가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다녀 온 소감을 전했다.

SBS ‘희망 TV 24’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본사 SBS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SBS와 나눔 문화 확산 MOU를 체결한 보건복지부 진수희 등 심혜진, 이종혁, 송선미, 서영희 등 ‘희망 TV 24’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혜진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못 산다는 우간다에 다녀오고 나니까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봉사활동을 다녀 온 이후에 생활방식에 생긴 변화는 물론 마음가짐도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 송선미는 방글라데시에서 함께 지냈던 아이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1500원으로 그들이 주사 한 대를 맞고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좀 더 아끼게 되더라”며 봉사활동 이후 느낀 점들을 전했다.

또 서영희는 “마음만 있다면 그들에게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녀온 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었는데 막상 그곳에 도착하니 마음이 많이 바뀌더라. 지금 우리는 굉장히 행복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TV 24’는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 국가를 지원하며 지난 14년 간 1천억 원을 모금 성과를 낸 사회공헌방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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