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노약자ㆍ장기입원환자 대상 독서도우미 서비스
[강서구] 노약자ㆍ장기입원환자 대상 독서도우미 서비스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4.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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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노현송)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기입원환자 및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책을 배달하고 독서도우미를 통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는 이를 위해 작년부터 구립 길꽃어린이도서관(방화3동 소재) 소속 북시터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 6명으로 하여금 2인 1조로 3개팀의 독서도우미를 구성하였다.

이들은 관내 웰튼병원 등 4개 노인요양기관을 순회하며, 도서대출, 책읽어주기, 말동무 등을 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말까지 총 2,300권의 도서대출, 246회 656시간의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해왔으며, 수혜인원도 14,000명에 이른다.

따라서 구는 금년부터 사랑의 책 친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구립 우장산동 작은도서관의 북시터 2명을 호선실버센터 등 2개 요양기관에 추가로 투입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총 4개팀 8명의 독서도우미가 활동하게 된 셈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에게 독서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책 친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추이를 보아 4개 구립도서관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2600-69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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