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숙인들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 실시
[동대문구] 노숙인들 대상 맞춤형 취업상담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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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9일(화)과 25일(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전문 취업상담사가 노숙인 복지시설인 ‘가나안쉼터’를 찾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유덕열 구청장이 가나안 쉼터를 찾아 노숙인들을 상대로 일일취업상담사로 봉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취업상담에서는 단순히 일자리 알선뿐만 아니라 ▲취업의욕 고취를 위한 설명회 ▲1대1 심층상담 ▲취업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연계 등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업체 면접에 직업상담사가 노숙인들이 안정적으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노숙인들의 부족한 취업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동행면접도 함께 실시해 알선 이후에도 취업 성공을 돕기위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숙자들이 삶에 대한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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