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서울시 '2011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 개최
16~22일 서울시 '2011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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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1 Hi seoul 장애인 누리 한마당’을 4월 16일(토)~22일(금)까지 1주일 동안 서울광장 등 서울전역에서 개최한다.

서울광장에서 16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신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교육에 기여한 공로 대상을 받게 되는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 등 6명에게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이 수여된다.

아울러 16일(토)~17일(일)에는 서울광장 전역에서 60여 개의 부스를 설치, 보조기기 전시 등 각종 볼거리와 장애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TBS 공개방송과 복지TV 주최 장애인 가요제, 국군의장대 공연, 장애인 예술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사진 전시회’ 개최 및 ‘장애인 역사 체험부스’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의 치아 건강관리를 위해 광장을 찾은 장애인에게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이동진료 서비스가 같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서울광장 뿐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22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17일(일)에는 정립회관(광진구 구의2동)에서 장애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20일(수)에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근처)에서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21일(목)에는 망원한강공원 잔디구장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울려 공을 굴리며 경기하는 ‘서울시 어울림 론볼대회’가 개최되고, 22일(금)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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