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살곶이벌 단오민속제 열려
성동구 살곶이벌 단오민속제 열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0.06.1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오전 10시부터…동별 대항 씨름, 창포 머리감기 등 예정

성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를 맞아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4회 살곶이벌 단오민속제’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려 민속경기 및 전통 공연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

이날 행사는 각 동별로 성인 선수가 출전해 민속씨름, 팔씨름, 윷놀이 등과 초등학생들의 어린이 민속경기 대항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창포 머리감기, 봉숭아 꽃물들이기, 윷점놀이, 연날리기 및 전통의상(궁중 의상 등)을 뽐내는 전통 민속놀이 및 체험행사와 한국무용, 경기민요, 풍물놀이, 봉산탈춤 팀의 합동공연이 흥을 돋군다.

더불어 전, 부침개, 장터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먹거리 장터와 농촌특산품 판매코너,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피혁제품 바자회 등도 운영된다.

성동구는 ‘제4회 살곶이벌 단오민속제’에 참석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소월아트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복지관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성동구청 문화체육공보과 (02-2286-63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