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총 27회 개최…오는 11월까지 주말에
지난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양천구 달마을근린공원에서 매 주말 열리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이 인기다.
양천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27회에 걸친 ‘숲속 여행 프로그램’에 주민 950여명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
숲속 여행 프로그램은 총 3명의 숲체험 리더의 안내로 자연생태에 관한 해설을 들으며 숲을 탐방하고 관찰할 수 있어 어린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좋은 기회라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달마을근린공원의 배경 및 생태에 대한 이해 ▲숲의 기능과 역할 알아보기 ▲풀꽃들의 지혜와 전략 알아보기 ▲관찰용 확대경(루페)를 이용해 서식식물 및 곤충 관찰하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 첫째‧셋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라면 선착순(30~50명)으로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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