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대역 서명운동…복지 포풀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복지 포풀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의 자원봉사자들이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100% 무상급식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이들은 ‘단계적 실시는 찬성하되, 100% 무상급식은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이날 교대역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서명운동 관계자는 “13일은 고속터미널역에서 서명운동을 했는데, 민주당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와서 제지를 하는 바람에 이 곳으로 옮겼다”라며, “어제는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민들이 무상급식을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는데,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는 것은 공산주의식 이론이다”라고 밝혔다.
이 곳에서 서명을 한 시민은 “빌딩있는 부자들한테 뭐하러 공짜로 밥을 주나”라며, “무상급식은 없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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