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 운영
[서초구]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 운영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4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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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2011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31)를 하고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를 개설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경험이 풍부한 감정평가사 4명이 참여하여 OK민원센터Ⅱ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순환근무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올해부터는 방문 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유선상담도 가능하다.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과 산정된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에 대한 토지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공무원이 아닌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마련되었다.

2011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각 필지의 토지특성조사를 서초구내 표준지 1.282필지를 제외한 총 30,488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에 대한 공적규제,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4개 항목에 대해 필지별 반영요소를 조사하고, 이후 조사된 산정지가와 의견제출 사항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공시한 사항이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올해에는 서초구의 앞선 행정을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하여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동시에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모든 서울시의 시민들이 상담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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