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추보라 인턴기자]
김진표가 15일 디지털 싱글 ‘가지말 걸 그랬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가지말 걸 그랬어’는 김진표가 뮤직비디오 기획부터 출연, 감독, 편집, 촬영까지 1인 5역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사진을 이용해 활동성을 만들어내는 ‘스톱모션’과 ‘플립북’ 기법을 사용해 초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을 보였다. 김진표는 뮤직비디로를 위해 총 2만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약 3주가량을 편집에 몰두하면서 열정을 쏟아낸 걸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가지말 걸 그랬어’의 음원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벅스, 멜론, 엠넷 등 음악 판매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발표했던 부드러운 성격의 음악과 달리 이번 디지털 싱글은 데뷔 초기에 느낄 수 있었던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진표는 “장르의 성격에 구애 받지 않고 오직 음악을 통해 자신이 하고픈 말을 풀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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