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확대 실시
서울시,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확대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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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문화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금)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으로 인해 문화지원을 받는 대상자를 지난해 2만여 명에서 올해 2만 5천여 명으로 확대했으며, 지원금액 역시 5억 9천여 만 원에서 13억 9천여 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의 대상자는 서울형 복지 ‘꿈나래 통장’과 ‘희망플러스 통장’(가입기준: 최저생계비 150% 이내) 가입자와 아동보육시설, 수화•통역이 필요한 장애인은 물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으로 문화바우처 카드(5만 원)를 발급 받지 못한 시민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수)•15일(금) 양일간에 걸쳐 저소득층 600명에게 연극 ‘친정엄마’를 관람 지원하였으며, 이번 연극 관람을 시작으로 27일(수)•28일(목)에는 넌버블 퍼포먼스 ‘점프’를 관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새로워진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서비스 제공을 보조할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moonbok.or.kr)를 방문하여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k961285@moonbok.or.kr) 또는 팩스(02-773-5469)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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