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0일 ‘2011년 선농대제’ 개최
[동대문구] 30일 ‘2011년 선농대제’ 개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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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대한민국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1년 선농대제’를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선농단(사적 제436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대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10년 까지 농사의 신 신농씨와 곡식의 신 후직씨에 제사를 지낸 후 임금님이 친히 밭을 갈며 농사의 중요성을 만백성에게 알리던 의식으로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남아 있는 풍농기원 의식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선농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는 물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동대문구 역사문화의 축을 이루고 있는 선농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승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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