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민정 기자]
박재용 PD가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 기자간담회에서 MBC '위대한 탄생'과 동시간대 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날 박재용 PD는 "'위대한 탄생'이 동시간대 방송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기에 부담된다. 하지만 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이휘재가 아니었다. 세 사람의 호흡을 이휘재가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세 사람이 프로그램의 컨셉트를 빨리 이해해 녹화가 매끄러웠다"며 이휘재에 대한 믿음과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달고나'는 최고의 스타들이 고향이나 모교, 지인 등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로 참여한 스타들은 고향의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대신 첨단 장비로 서울과 고향을 생중계하여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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