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일이 전혀 없다고요? 그럴수록 웃어야 합니다!”

집값은 떨어지고 펀드는 반 토막이 나고 애들 학원비 대기도 어려운 요즘, 좀처럼 웃을 일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럴수록 “웃어야 산다!”고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노원구가 국내 웃음치료 전문가 이요셉 강사를 초빙해 ‘얼굴이 펴야 인생이 핀다’라는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강의에서 이요셉 강사는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마음의 병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웃음의 영향과 중요성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

또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웃음이야말로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키워드’ 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위해 생활 속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명강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요셉 강사는 현재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웃음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웃음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TV, 라디오 방송 등에 출연하며 저서로는 《이젠 웃어야 성공한다》,《웃음으로 기적을 만든 사람들》, 《인생을 바꾸는 웃음전략》, 《즐거운 아버지》 등이 있다.

한편, 강연 30분전인 2시30분부터는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 밴드 소리모아의 흥겨운 노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 노원구청 교육진흥과(02-2116-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