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6곳 ‘역세권 중심 토지이용 강화’ 방안 마련 착수
서울시 286곳 ‘역세권 중심 토지이용 강화’ 방안 마련 착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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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 서울의 역세권을 입지·기반시설 용량 등 특성을 고려해 고밀 복합을 유도하는 “역세권 중심의 토지이용 강화”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먼저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이용실태를 고려한 현실적인 역세권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역세권의 현황, 토지이용 실태 및 문제점 등을 조사·분석하는 작업에 우선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기능별로 토지이용 합리화 방안을 제시하고 최대 개발가능 밀도 및 토지이용 모델을 선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개발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5월 중 “토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역세권 기능정립 방안” 수립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공개경쟁(제안서 평가방식)을 통해 선정하고, 내년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역세권 중심의 토지이용 강화 방안’이 마련되면 앞으로 역세권 특성을 고려한 선별적 고밀복합을 유도하게 됨으로써 철도 중심의 녹색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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