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30점 선정
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30점 선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0.06.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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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동식물 디자인 USB, 한복여인 조형물 도자 연필깎기 등

서울시가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0 서울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 대표 기념품 30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출품된 총 110개의 상품 중 완제품 형태의 일반 관광상품 20점과 창작 아이디어 상품 10점이다.

▲ 대상을 차지한 미라클피쉬의 ‘N타워 프렌즈카드 USB’. ⓒ서울시 제공

출품작 중 대상 수상작은 일반 관광상품 분야에 응모한 미라클피쉬의 ‘N타워 프렌즈카드 USB’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실용적인 카드형 USB에 남산의 생태계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창작 아이디어 분야 금상은 서울을 상징하는 독특한 조형물과 한복을 입은 여인 등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도자 미니 연필깎기(송민선 작품)가 선정됐고, 일반 관광상품 금상은 옛 안경집을 모티브로 차용한 다용도 케이스와 서양놀이기구인 큐브에 자개를 붙여 만든 ‘자개큐브’가 차지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자격을 얻는 동시에 ‘2010 서울기프트쇼’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서울시 상설전시판매장 확보와 수상작 편람 제작 및 홍보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아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생산장려금 및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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