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형 사회적기업 카페 '래그랜느' 인기
[강남구] 서울형 사회적기업 카페 '래그랜느' 인기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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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해 오픈한 서울형 사회적기업 중 한 곳인 ‘래그랜느’(강남구 일원동 644-2, 지하1층)는 제과와 제빵을 교육하고 직접 만드는 ‘FACTORY’와 쿠키 등과 함께 커피를 판매하는 ‘CAF'E’ 2곳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래그랜느(LES GRAINES)’란 불어로 ‘밀알’이란 뜻으로 ‘작은 밀알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래그랜느’는 4명의 자폐 장애우들이 이 곳 ‘FACTORY’에서 제과 제빵 기술자의 지도를 받으며 기술을 익혀 매일 따끈한 빵과 쿠키를 굽고 있다.

‘래그랜느’는 손수 만든 쿠키와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한편 매주 목요일을 ‘래그랜느 Day’로 정하고 장애아를 둔 부모들을 초청해 서로 위로받고 조언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동장소로도 개방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총 32곳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전문기관을 통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함은 물론 기업당 5백만 원 이내의 ‘개발비’와 3억 원 이내의 ‘시설비’를 지원하고 1인당 98만 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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