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3월 ‘2011 서울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서 관악구청, 서울대미술관MoA, 서울대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학·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이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내 문화시설인 미술관, 박물관과 함께 학·관 협력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에서 엄선된 2개의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특화 프로그램은 ‘세계자연과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상반기(4월~5월)와 하반기(9월~10월)에 매주 수요일 서울대박물관에서 운영되며, 지난 4월 13일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서울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문화 자원봉사자(도슨트)양성과정’으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수강생을 선발하고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좌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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