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2011년 첫 디지털싱글 ‘가지말 걸 그랬어’로 돌아온 가수 김진표가 앨범발매 직후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차트를 석권했다.
김진표의 ‘가지말 걸 그랬어’는 각각 음악포털 벅스, 네이버뮤직에서 실시간 차트를 1위를 차지했고, 다음뮤직, 엠넷닷컴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김진표는 ‘가지말 걸 그랬어’를 통해 예전에 거칠고 강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가사 역시 옛 연인의 결혼식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했으며, 4분 15초의 길이 중 50마디 이상을 랩이 차지할 정도로 파격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많은 매니아를 보유한 라디(Ra.D)가 작,편곡을 맡았으며, 라디의 리얼콜라보에 소속된 주영이 피처링을 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김진표의 ‘가지말 걸 그랬어’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기획부터 출연, 감독, 편집, 촬영까지 1인 5역을 모두 그가 수행했기 때문. 사진을 이용해 활동성을 만들어내는 ‘스톱모션’과 ‘플립북’ 기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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