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일수 확대 등 도서관 운영방식 변경
송파구 거마도서정보센터가 정기휴관일을 폐지하고 연중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거마도서정보센터는 매월 둘째ㆍ넷째 화요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해 운영했지만, 이를 없애고 개방일수를 327일에서 351일로 확대하겠다는 것(국가공휴일은 휴관). 이로써 지역주민들은 도서열람과 대출에 더욱 여유를 가지게 됐다.
거마도서정보센터 측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휴관일이라 발길을 돌렸던 주민들을 보면서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이번 도서관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 및 독서 열기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에 설립된 거마도서정보센터는 160석의 학습전용열람실과 컴퓨터 20대를 보유한 디지털자료실, 2만50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 위치 : 거여동195-1 거여2동주민센터 4~5층
(지하철 5호선 거여역 3번출구/버스: 3217,3313,3416)
■ 이용 : 열람실: 8:00~23:00 / 자료실 9:00~22:00
(※ 주말은 열람실 22시, 자료실 18시까지 운영)
■ 휴관 : 국가 공휴일
■ 대출 : 거마도서정보센터 가입회원 (가입자격 : 서울시민)
■ 문의 : 거마도서정보센터(02-44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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