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후보자 공약사항, ‘주민복지’에 초점
강남구 후보자 공약사항, ‘주민복지’에 초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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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사항 내놓아

4·27 재보궐 선거가 정확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남구의회의원을 선출하는 강남 다(삼성1·2동, 역삼1동), 사(개포1·4동) 선거구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살펴보자.

먼저, 강남 다 선거구에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각각 1명씩 후보자로 나섰다.

▲ 강남 다 선거구 강동원(좌), 복진경(우) 후보.

강동원(한나라당) 후보는 교육·복지에 관련한 공약사항을 내놨다. 공약사항으로는 ‘유아교육기관에 특성화교육비·교재교구비 지원’, ‘학부모에게 알리미서비스 제공’, ‘평생교육센터 설치’, ‘ 노후 경로당을 지역복지치료센터로 전환’, ‘체육문화 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 등이다.

복진경(민주당) 후보는 여성·노인·아동에 대한 공약사항이 눈에 띈다. 복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센터 운영’, ‘여성을 위한 생산적 강좌 개설’, ‘노인전용 복지관 설립’, ‘(구)역삼주민센터 리모델링’, ‘각 동에 방과 후 학습센터 설치’ 등을 공약사항으로 세웠다.

한편, 강남 사 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윤석민, 민주당 문백한, 무소속 서영원 후보가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 왼쪽부터 강남 사 선거구 윤석민, 문백한, 서영원 후보.

윤석민(한나라당)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지역주민 위한 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 관리’, ‘구룡마을 개발 적극 추진’, ‘ 현대화된 노인복지관 신축’, ‘제3생태육교건설’, ‘수정마을 민원문제 신속 상담’ 등을 내세웠다.

문백한(민주당)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민원사업 마무리’, ‘주민을 위한 재건축 추진’, ‘쾌적하고 좋은 환경 조성’, ‘방범시스템 확충 및 가로등 재정비’, ‘주거지역 중심 학교배정’ 등을 내세웠다.

서영원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노후된 노인정시설 보수’, ‘교육환경개선 위해 학교주변 공원화 조성’, ‘양재천 보행자 전용 교량건설’, ‘주차장 해결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어린이집 놀이방 예산지원’ 등을 내세웠다.

이번 4·27 재보궐 선거 투표는 27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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