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만든, 인형극 '황혼의 언덕' 인기
[동대문구] 어르신 만든, 인형극 '황혼의 언덕' 인기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21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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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009년부터 시립동대문노인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 인형극단’의 인형극 ‘황혼의 언덕’을 약 3700여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65세부터 68세까지 9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한국노인인권센터인권지킴이 ‘무지개 인형극단’은 지난 6일 개봉동에 위치한 요양원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60여 명 앞에서 공연을 펼친바 있다.

인형극 황혼의 언덕은 ‘두번 불효한다’는 말처럼 연락도 되지 않는 자식들 때문에 기토생활수급도 받지 못하는 한국 노인들의 현실을 풍자한 인형극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을 완전한 권리의 주체로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인권의식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인권지킴이 활동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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