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4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임신 또는 출산한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 20쌍을 대상으로 ‘부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한국말에 서툰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듀라터치(Doula touch: 산모 곁에서 남편이나 가족이 함께하는 마사지)나 요가 같이 실습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출산준비요령을 알려준다. 또 임신과 출산, 성공적인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방법 등도 부부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의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씨가 맡으며, 6월 25일(토)과 8월 27일(토)에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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