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22일(금) 오후 3시 육군 제1보병사단 사령부를 찾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강남구는 올바른 국가정체성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안보현장 체험 최적지이자 국군 최정예 부대인 육군 제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서형석 제1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조성명 강남구의회의장 및 강남구의원들, 강남구 통합방위협의회와 강남구 재향군인회 등 안보단체회원 및 양 기관 주요간부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강남구민 안보의식 함양과 군 장병 사기진작 지원,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친선 도모,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최전방으로 이동해 ‘도라전망대’, ‘제 3땅굴’ 등 안보현장을 둘러보고 부대원들과 함께 병영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장병들의 안내에 따라 ‘군 생활관’을 관람하고 장병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1사단 장병과 가족들, 인근 부대장병 및 파주시민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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