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前 측근 "은퇴 후 미국서 이지아 처음 만나 결혼한 듯"
서태지 前 측근 "은퇴 후 미국서 이지아 처음 만나 결혼한 듯"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4.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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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이지아와 위자료 소송 중인 가수 서태지가 미국에서 이지아를 만나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서태지와아이들을 담당했던 한 측근은 21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지아가 4년 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을 때 이미 일부 관계자들은 서태지와의 사이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서태지가 1995년 은퇴 후 미국에 오래 있었는데 아마 그때 이지아를 만나 1997년 결혼하게된 것 같다"며 "이지아는 데뷔 시절부터 서태지와 사귀는 여자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전했다.

측근은 또 "하지만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이혼설은 충격적"이라며 "서태지가 활동할 때 당시 여자에 대한 얘기를 별로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말 역시 한 적 없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1995년 서태지가 서태지와아이들 해체를 발표하고 돌연 미국으로 잠적한 이후 국내 언론에서는 서태지의 결혼설이 보도된 바 있다. 측근은 "당시 보도가 결국 사실이었다. 여자가 있다는 말들이 돌았지만 그게 이지아 일줄은 우리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이지아가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5억원의 위자료와 50억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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