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홈페이지룰 통해 상자텃밭 신청분 5,000개에 대하여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파이브 광장, 북서울꿈의숲, 양천공원, 서대문구청 등에서 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텃밭과 유기배양토, 모종, 씨앗, 재배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자텃밭은 642㎜×512㎜×250㎜ 크기며,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됐다. 하단에 물받이까지 설치되어 있어 옥상, 마당은 물론 아파트나 빌라의 베란다 등에서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자텃밭 배부와 함께 농업 기자재 전시회와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하며 오전, 오후 각각 1회 상자텃밭에서 작물 재배방법도 강의한다.
박상영 서울시 생활경제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채소를 가정에서 직접 기르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실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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