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버스 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양식 일원화된다
불법 주정차·버스 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양식 일원화된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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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양식과 발송시기가 달라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서울 시내 자치구 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위반 고지서를 4월부터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하고 통합·우편 발송한다.

서울시는 기존 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항목에 따라 별도의 양식으로 제작되는데다 월 초·말 각기 다른 시기에 발송되어 고지서를 받는 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양식 및 발송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

과태료 고지서 일원화 및 통합 우편 발송은 지난 15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이번 통합으로 서울 시내 25개 구청마다 달랐던 발송시기, 처리 절차가 통일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 및 민원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배송 시점을 일원화함으로써 시기별로 제각각 달리 납부하던 시민들의 번거로움이 없어지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고지서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과태료 고지서를 통합해 우편 발송함에 따라 연간 약 1천 만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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