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입학식
23일,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입학식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2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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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건국대가 음악적 재능이 풍부한 초중고교 음악영재들을 조기에 발굴, 최고 수준의 저명 음악가의 레슨을 제공하고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음악영재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원장 최은식)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음악영재 장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음악가들이 전액 무료 레슨을 실시하는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사업’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8개월 간의 장학교육을 시작했다.

2011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 프로그램은 음악가의 꿈과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초, 중, 고교 음악영재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가 주관하는 음악 영재 지원 장학 사업이다.

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미래영재 등 5개 분야에서 총 100명을 선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35명의 교수진이 이론과 실기 등 교육을 지도하며 수업료를 포함한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대표적 음악 장학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자들과 예술계 중, 고교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등 교육 효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대학 내에 설치된 음악영재교육 신설분야로는 최초로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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