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실 운영
[성북구] 찾아가는 자전거안전교실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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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취학 전 어린이들의 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 내 83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된다.

(사)자전거교육어머니협회의 시민강사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찾아 1시간 동안 동영상, 교육용자전거, 안전장비, 스티커 등을 활용해 흥미 있게 이론수업과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표지판 이해하기, 자전거타기에 알맞은 복장과 안전장비 갖추기, 브레이크잡고 안전하게 정지하기, 자전거도로와 보행자겸용도로,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기, 좁은 도로와 공원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보육시설 한 곳에 평균 30여 명씩 약 2,500명의 어린이들이 올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며, 질서를 지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도록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들이 친환경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발히 이용하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날 교육은 4월 28일에 길원초등학교병성유치원, 길음유치원, 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3곳에서 열린다.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청 교통행정과(02-920-39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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