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9월말까지 민방위교육 연극으로 전달
[강서구] 9월말까지 민방위교육 연극으로 전달
  • 최미숙 기자
  • 승인 2011.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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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현행 민방위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연극단원들의 역할연극과 탈북주민의 북한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려 줄 방침이다.

강서구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민방위교육을 재미있고 생동감이 넘치도록 한 이 교육을 이달 26일부터 9월말까지 구민회관에서 계속한다.

구립극단 ‘윤슬’과 함께 선보이는 연극 ‘짜장과 초코파이’는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민방위훈련에 대한 소개와 응급처치에 대하여 극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안보교육은 타구와 달리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북한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종전 우리가 가지고 있던 안보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집훈련은 기간 집중 운영제와 훈련일정 선택제 등을 통하여 기간 중 어디서나 훈련을 이수할 수 있고, 본인이 직접 훈련일정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연극과 안보교육은 물론 새로운 교육방안을 찾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방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자치행정과(☎2600-69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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