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월 28∼29일, 강원도 직거래 장터
[은평구] 4월 28∼29일, 강원도 직거래 장터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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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강원도의 싱싱한 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오는 4월 28일(목), 29일(금)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는 강원도의 12개 지자체에서 24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산나물ㆍ약초ㆍ잡곡ㆍ장류ㆍ건어물ㆍ전통주 등 봄철 수확물을 중심으로 신선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은평구는 해마다 설ㆍ추석 명절과 김장철 등 농수축산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자매결연도시의 신선한 먹을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를 돕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자매결연도시인 영월군이 속해 있는 강원도의 서울사무소 요청으로 열리게 된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구제역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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