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활동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강동원 의원과 윤석민 의원이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강남구다선거구에서 당선된 강동원(66) 의원은 연세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5대 강남구의회 의원(지역구)을 지냈으며, 강원관광대학 학장 직무대행(부교수)의 경력을 갖고 있다. 당선전에는 주택임대업을 했으며, 현재는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고 있다.
강 의원의 공약사항은 ‘유아교육기관에 특성화교육비·교재교구비 지원’, ‘학부모에게 알리미서비스 제공’, ‘평생교육센터 설치’, ‘ 노후 경로당을 지역복지치료센터로 전환’, ‘체육문화 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 등이다.
강남구다선거구 당선자 윤석민(48) 의원은 충남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3,4기 개포4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안보특보를 지낸 경력이 있다. 윤 의원은 당선전까지 법무법인 정건의 사무장으로 있었으며, 현재 강남구 개포4동에 거주하고 있다.
윤 의원은 공약사항으로 ‘지역주민 위한 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 관리’, ‘구룡마을 개발 적극 추진’, ‘ 현대화된 노인복지관 신축’, ‘제3생태육교건설’, ‘수정마을 민원문제 신속 상담’ 등을 내세웠다.
한편, 27일 투표에서 강동원 의원은 4,474표 66.6%의 지지를 받아 당선, 윤석민 후보는 2,550표 40.8%의 지지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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