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농산물 출하과정 소비자가 직접 체험한다
가락시장 농산물 출하과정 소비자가 직접 체험한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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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본의 원전사고 등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생산지로부터 가락시장까지의 농산물 출하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관련 가락시장내 주부식품안전지킴이(회장 이의경) 회원 15명이 28일(목) 상추 주생산지인 용인시 모현면을 찾아 안심 농산물 지킴에 나섰다.

이들은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와 함께 생산농가를 방문하여 출하과정을 체험하고 불법농약 사용 금지 홍보,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품질과 중량표시 검사 등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가락시장의 도매법인이 주체가 되어 소비자와 가락시장 그리고 생산자가 하나가 되는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뿐만 아니라 법인별로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하되 한국·중앙·동화청과는 채소류, 서울청과는 과일류, 대아청과는 무·배추, 농협공판장은 과채류를 정해 법인별로 특색 있게 자매결연을 맺고 소비자와 함께 생산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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