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사태', 구혜선-한예슬 루머 희생양… 'OO설' 확산
'서태지-이지아 사태', 구혜선-한예슬 루머 희생양… 'OO설' 확산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4.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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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이 무차별적인 루머 양산으로 변질되고 있다.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이지아(본명 김지아, 개명전 이름 김상은)는 최근 한 언론매체를 통해 결혼과 이혼소송 사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의 베일에 가려진 십수년의 결혼생활과 이혼소송은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이어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과정 등이 하나 둘 보도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의 비밀 결혼 정황 등도 하나 둘 드러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황들은 서태지나 이지아가 방송을 통해 했던 말들을 연결고리 삼아 만들어 낸 것.

여기에 이들의 동료 연예인들과 연관된 각종 루머들이 쏟아져 나와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이 뜻하지 않게 연예인들을 루머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피해자 만들고 있다.

최근 서태지와 관련한 루머 최대 피해자는 다름아닌 구혜선. 구혜선은 서태지가 이지아와 이혼을 하게 된 중심인물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돈 말이 누리꾼들에게 사실인 것 마냥 퍼지게 된 것.

이에 구혜선의 소속사에서는 근거 없는 소문일뿐 이라고 일축했다. 구혜선으로서는 난데없이 '연인루머'에 휩쓸리게 됐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구혜선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에 연관지어져 다양한 루머가 떠돌고 있다.

그리고 구혜선에 이어 이번엔 한예슬이 루머에 휩싸였다. 구혜선 '연인루머'가 아니라 한예슬이 연인이라는 것.

이에 한예슬의 소속사(싸이더스)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적도 없다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혜선과 한예슬은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그리고 이혼소송 관련 루머에 그야말로 희생당한 셈이다. 이는 이지아는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의 이혼이 성격차이 탓이라고 밝혔지만, 위자료와 재산분할 소송에 따라 이혼에 대해 대중들이 의혹을 품고 추측을 하면서 생긴 결과.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의 충격파는 이제 그들의 동료 연예인들을 루머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가 각종 의혹과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아, 루머는 계속해서 터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계 대표 신비주의 서태지와 이지아. 그들의 결혼과 이혼소송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이제 두 사람과 관련한 연예인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엄한 데 불똥이 튀고 있다.

구혜선과 한예슬 외에도 이미 구준엽, 전인화 등도 서태지와 이지아 사태에 휩싸인 바 있다. 서태지와 이지아에서 시작된 루머양산. 근거없는 추측은 좀처럼 그칠 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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