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저소득층을 위해 ‘좌석 기부’를 실시한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29일(금) “구로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거점기관인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공연의 5~10% 좌석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딤돌’이란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점은 물품, 병원은 진료, 학원은 수강, 택시는 무료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공연에 대한 좌석 기부율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결정하게 되며, 무료 공연 관람자는 거점기관인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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